[미국배당주] 리얼티인컴 1,000주 모으기 프로젝트 진행

리얼티인컴 1,000주 모으기 프로젝트

이번 달부터, 제대로 된 배당투자를 위해서 한 가지 목표를 정하게 되었다.

그동안의 시행착오가 많았기에 여러 가지 고민들도 물론 있었다.

국내 배당주를 할까? 미국 성장주에 투자하는 게 차라리 낫지 않을까? SCHD, JEPI 등 다른 종목들을 매수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등에 다양한 고민들이 많았다. 그만큼 많은 주식과 ETF들을 공부해 왔었기에 전부 다 장점만 모여있다고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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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으로 SCHD를 투자하면 예상 배당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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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JEPI와 JEPQ는 무엇일까?

실제로 내가 포스팅한 이후 주가가 안정적으로 상승세를 보였음에도 나는 매수하지 못했고 단타만 진행하였다..

나는 주식을 할 때 단타 성향이 너무 강했고, 어떤 게 오를지 알면서도 매수를 한 시점부터 휴대폰을 떨어뜨려 놓지 못하고 항상 휴대폰을 붙들고 살았다. 손해를 보기 시작하면 공포에 빠져 손절하기 바빴고 오를 걸 알면서도 기다리지 못해 여태까지 수익을 본 것보다 더 큰 손실을 많이 내기 시작했다.

국내 배당주도 마찬가지였다. 미국 시장과 다르게 국내 주식 시장에서의 배당주들은 주가 변동이 매우 컸으며, 배당에 대한 부분도 확실하지 않아 리스크가 개인적으로 높다고 생각했다.

배당락일이면 주가가 급락하여 배당락 이후에도 쉽게 회복하지 못하였고, 큰 수익을 가져다주지도 않았다.

지금처럼 2차전지, 전기차 등 다양한 테마에서 큰 수익을 볼 수 있는 장에 굳이 배당주를 왜?라고 물어본다면 나도 배가 아픈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으로 봤을 때 지금 나의 매매 습관으로는 일시적인 수익을 얻을지라도 결국 단타를 통해 다 잃을 것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바로, 적금 대신 배당주를 미리 모아두어 안정적인 현금흐름 (배당흐름)을 창출해내고 이후 어느 정도 목표를 달성했을 때 지수에 투자하는 것이다. (QQQ, SSO, QLD 등)

그 부분에서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것이 리얼티인컴을 통한 월배당 흐름 창출이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나의 성급한 매매 습관을 고치기에 분기배당이나 연배당은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2. 리츠주는 상대적으로 주가 상승이 늦은 편이어서 이제 슬금슬금 올라오고 있다고 판단했다.

3. 리얼티인컴이 갖고 있는 부동산들은 상업용 부동산이 아니라고 생각했으며, 공실률이 매우적어 안정성이 높다고 판단하였다.

4. 지금부터 떨어질 때까지 모아간다고 가정했을경우, 배당률이 5% 내외로 설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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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티인컴 1,000만원 매수 시 월 배당금은? (feat. 미국 월배당주 / 리츠 / 부동산주식)

리얼티인컴 1,000주 시뮬레이션 (월 배당금)

내가 배당주를 모으기 시작하면서 아래에 있는 어플을 활용하였는데, 이 어플은 가상 시뮬레이션도 가능하다.

현재 주가 기준으로 리얼티인컴 1,000주를 모으는데 필요한 금액은 아래에서 볼 수 있듯이 약 7800만 원이다.

이 어플은 참 좋은 게 배당세를 포함한 시가 배당률로 보이게끔 설정할 수 있어 직관적이다.

세금을 내고 난 후의 시가 배당률은 약 4.2%로 총 330만 원, 월 27만 원의 현금흐름을 얻어낼 수 있었다.

이러한 가정으로 봤을 때, 리얼티인컴 1,000주를 모으게 되면 현재 전세 대출의 이자로 내고 있는 25만 원을 웃도는 현금흐름을 창출해 낼 수 있으며 향후 투자금액을 늘릴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판단하였다.

물론 연간 330만 원은 8천만 원 투자 시, 5% 수익도 안 되는 적은 금액이지만 적금의 개념으로 보았을 때는 장기적으로 괜찮은 프리미엄 리스크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여태까지 단타 매매를 즐겨했던 나에게 벌을 준다고 생각하고 감내해야 하는 지루한 싸움이라고 결론지었다.

배당주 포트폴리오 현황

현재는 TMF, SSO, QLD, O, SCHD를 분산으로 비중을 나누어 가져가고 있다.

하지만 차주부터는 SCHD를 전량 매도하고 리얼티 인컴을 매수할 예정이다.

그랬을 경우 7월 기준 리얼티인컴 102주를 보유할 수 있으며, 연 33만 원의 배당을 얻게 된다.

그리고 나는 월 150만 원을 매수할 예정이기 때문에 연간 180주를 추가 매수할 수 있다. (배당 재투자 고려 X)

그럴 경우 2026년에 710주 정도를 모을 수 있다.

현재, 월 40만 원을 연금저축펀드에 넣고 있으며 월 10만 원을 주택청약에 넣고 있는데 이 두 개를 잠시 중단하고 월 200만 원을 넣을지는 고민 중이다.

리얼티인컴 1,000주 매수가 완료되는 이후에는 미래를 위한 적금을 들 예정이며, 월 30만 원 수준의 배당금을 통해서 SCHD 및 QLD와 같은 지수 추종 ETF에 투자하며 비중을 분산할 예정이다.

리얼티인컴 몰빵이 좋은 판단은 아닐 수도 있겠지만, 무지성 단타 매매보다는 무조건적으로 낫다는 판단을 하였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보통 나와 같은 생각을 할 거라고 판단하며, 대부분 미래에 대한 안정적인 캐시 플로우를 이끌어내고 싶어 할 것이다.

댓글을 통해서 자신의 나이가 어느 정도인지를 알려주면 어느 정도 내가 공부한 부분을 통해서 함께 정보 공유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96년생(28살)이 벌써부터 배당주를 하기에는 기회가 너무 아쉽지 않냐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현 상황의 주식 시장은 매우 과열되어 있는 상태라고 생각하였고 급락이 되었을 때에는 미래이기 때문에 우선은 1,000주를 목표로 잡고 못해도 500주에서 700주 정도는 가져가고 싶은 마음이다.

댓글을 통해서 함께 파이팅 하면 좋겠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