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 자취방 음쓰 줄이는 방법 8가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8가지 방법

자취를 하게 되면 생각보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대해 고민하시는 경우가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금처럼 더운 날에 음식물 쓰레기를 잘 처리하지 않는 경우에는 초파리가 날아다니기 시작하죠. 저도 작년 여름 초파리가 알을 까서 얼마나 힘들었는지 몰라요 ㅠㅠ

그래서 오늘 쓰게 될 마지막 글은 자취방에서 쉽게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7가지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 냉장고 점검 주기적으로 하기:

장을 보기 전에 냉장고를 점검하고, 기존 식재료를 활용한 계획을 세우세요! 쿠팡 로켓배송으로 싸다는 이유로 음식을 막 구매하기 시작하면, 냉장고가 꽉 차서 처치 곤란이 될 뿐만 아니라 유통기간이 다 지나서 결국 하나하나 포장 다 까서 음식물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다시 버려야 합니다.

2. 주간 식단표 짜기:

자신이 짤 수 있는 선에서 주간 / 월간 단위의 식단을 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어차피 자취생 특성 상 라면이나 햇반 같은 것은 필수로 구매해야 하니 상관이 없겠지만, 계란이나 파 같은 유통기한에 민감한 식재료들은 웬만하면 집 근처 마트에서 주기적인 구매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식단을 짜서 매주 몇 회정도 해당 재료를 사용할지를 알게 된다면 식재료를 낭비하지 않게 될 거예요!

이때 유념해야 할 부분은 바로 친구들과의 약속이나 술자리가 있을 경우! 주말에 외식이 있을 경우를 고려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3. 신선 제품은 웬만하면 마트를 이용하자:

제철 과일이나 신선 제품의 경우, 아무리 빠르게 배송해 주는 쿠팡의 로켓배송이더라도 차라리 마트에 직접 가서 상태를 보고 구매하는 것이 낫습니다. 저도 귤을 배송시켰다가 썩은 것들을 골라내는 게 오히려 골치였어요. 일부만 썩더라도 하루 사이에 금방 전염돼서 대부분 못 먹게 되었던 기억이 있네요. ㅠㅠ

4. 다량 구매 X, 낱개로 된 제품을 구입하자:

자취생으로서 항상 명심해야 하는 가장 첫 번째! 어차피 입은 하나다.

싸다고 많이 사봤자 냉장고 자리만 차지할 뿐입니다. 가격 비교를 할 때에, 양을 우선시로 고려하지 마세요.

얼마나 자주 먹을 수 있는 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5. 식재료별 유통기한 및 보관방법 숙지:

유통기한이 비교적 빠른 제품들은 냉장고에서 시선이 가장 많이 머무는 곳에 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채소는 뉘어서 보관하면 위에 올려둔 다른 채소들로 인해서 상태가 안 좋아지고 빠르게 상할 수도 있으니 웬만하면 세워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햇반을 먹지 않고 직접 밥을 해 드신다면, 쌀과 같은 곡식류는 페트병에 보관하면 쌀벌레가 생기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

6. 못난이 농산물 구매하기:

요즘 인터넷 검색만 잘하더라도 못난이 귤, 못난이 감자와 같은 농산물들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돈도 절약하고, 농가도 돕고 1석 2조가 될 수 있답니다. 외관상 완벽하지 않더라도 맛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하니 구매하여 환경에 도움을 주고 낭비를 줄여보아요!

7. 자투리 음식 활용하기:

먹다 남은 치킨이나 샐러드 같은 것들을 조합해서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치킨 샐러드로 재탄생시키거나, 치킨 덮밥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겠죠!? 요즘은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한다면 맛있는 2차 요리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거예요!

8.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하는 것들 체크하기:

2023.06.21 - [꿀팁] - 치킨뼈 음식물쓰레기? (feat. 음식물쓰레기 분류 기준)

✓ 채소 껍질 & 뿌리

✓ 과일 껍질 & 씨앗: 복숭아, 감, 살구, 체리, 등

✓ 견과류 껍질: 호두, 땅콩, 파스타치오 등

✓ 찌꺼기 : 일회용 티백, 커피 등

✓ 염분 많은 음식: 김치, 된장, 고추장 등의 장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