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할 때 가장 큰 고민 중 하나 !
자취를 시작한 사람들은 무조건 공감하는 부분이 바로 음식물 쓰레기 처리 방법이 아닐까 한다.
맨날 해먹을 때에도 음쓰가 발생하고, 배달을 시켜먹어도 어느 정도의 음쓰는 발생하기 때문이다.
나는 오랜만에 치킨을 시켰다가 다 먹지 못하고 냉장고에 넣어두었는데 회사일이 바빠서 오랜 기간 치킨을 먹지 못했다.
이거를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가 음식물 쓰레기 분류 기준에 대해서 알아보게 되었다.
음식물 쓰레기 분류 기준?
쉽게 생각하면 편하다.
사람이 먹지 못하는 것은 일반 쓰레기, 먹을 수 있는 것은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한다.
고로, 치킨은 음식물 쓰레기 ! 그리고 남은 뼈는 일반 쓰레기로 분류하여 버려야 한다.
이때 고민 중 하나가 바로 먹지 않은 치킨인데, 이럴 경우에도 살과 뼈를 분리하여 배출해야 한다고 한다.
냉장고에 오래 넣어두어 딱딱하게 굳은 치킨을 발라내서 분류하는 것은 여간 쉽지 않고 불쾌한 일이었기에,,
다음부터는 꼭 무뼈를,,, 먹어야지 생각하였다.
더 다양한 분류 기준에 대해서 알아보자 !
1. 달걀 껍데기 : 음식물 쓰레기가 아니다 (메추리알이나 오리알 등도 물론 일반 쓰레기!)
2. 딱딱한 과일 껍질과 씨 : 음식물 쓰레기가 아니다 (하지만 수박은 음쓰이다... 잘라서 버려야 한다 ㅠ)
3. 생선껍데기와 뼈 : 음식물 쓰레기가 아니다
4. 육류 뼈 및 어패류의 껍데기 : 음식물 쓰레기가 아니다
5. 양파껍질이나 채소뿌리 : 음식물 쓰레기가 아니다. (양파껍질이 일반쓰레기라니 의외이다.)
6. 독성이 있는 음식물 : 음식물 쓰레기가 아니다.
7. 장류 : 고추장, 된장 등의 장류는 음식물 쓰레기가 아니다
이외에 대부분은 모두 음식물 쓰레기라고 보면 편할 것이다 ! :-D
한번 정리해두면 아주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음식물쓰레기 배출 요령
이번에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 요령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면서 글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아래의 배출 요령을 캡쳐하거나 알아둔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나도 이글을 쓰는 이유가 까먹을 때마다 보기 위함이 크다
1. 음식물 쓰레기에 묻은 이물질이나 수분 등은 최대한 제거한 후 배출한다
2. 음식물 쓰레기 이외의 물질은 모두 제거한 후 배출한다
3. 부피가 큰 음식물의 경우, 잘게 잘라서 부피를 최대한 줄인 후 배출한다
4.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배출일을 확인하여 배출한다
++ 음식물처리기 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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